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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W2510125259 abstract "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특성, 부모의 양육방식이 청소년의 또래애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.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``한국아동·청소년 패널조사 2010(KCYPS)``의 1차년도 패널데이터 중 가족구성이 친 양부모(친아버지+친어머니)이면서 다문화가정이 아닌 중학교 1학년생 1,961명의 자료를 활용하였고, 분석방법은 SPSS 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, Pearson의 상관분석,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. 연구결과 첫째, 가족특성과 또래애착과의 관계에서는 가족특성의 여러 변수 중에서 ``형제자매유무``만이 청소년의 또래애착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즉, 형제가있는 청소년의 경우 형제가 없는 청소년에 비해 또래애착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. 둘째,청소년의 또래애착은 부모의 양육방식의 하위요인 중 ``애정 양육방식``과는 정적 상관을,``비일관적 양육방식``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는데, 이는 부모가 애정으로 아동을 양육할수록 청소년의 또래애착이 강해지는 반면, 부모가 비일관적 양육방식을 보일 경우 청소년의 또래애착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. 셋째, 다른 선행 연구들(이선애, 2009; 석주영·박인전, 2009)에서는 가구소득과 또래애착간의 관계가 유의미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본 연구의결과 가구소득과 또래애착 사이의 관계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주목할 만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.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시사점을 논하였다." @default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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